이번 경제의 이해 편에서는 '돈'에 대한 이해를 집중적으로 하고 마무리 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자율에 대한 개념만 익힌다면 사실 어떠한 투자를 하더라도 '돈'을 몰라서 실수할 일은 적어진다. 더불어 투자하는 곳에 대해 판단할때 좋은 기준이 된다. 어쩌면 머리가 아플수도 있고 돈을 빌리는 것에 대한 해답으로 시원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이번 글을 통해 이자율에 대한 개념을 완벽히 이해한다면 스스로가 돈을 빌리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것인지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은행은 예금이자를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대출을 통해 대출이자를 받아서 직원들의 월급을 지출하고 회사 운영을 한다. 아래 자료는 각 은행이 비용을 모두 지출하고 얼마의 이익을 만들어 냈는지 알 수 있는 자료다. 순수익이 2조씩 된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은행을 통해 돈을 빌리고 이자를 내는지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시중에 많은 '돈'이 풀려 있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이다.
각 은행 순이익 순위는
1위 신한은행 2조 2천 7백억
2위 국민은행 2조 2천 5백억
3위 하나은행 2조 9백억
4위 우리은행 2조 5백억
5위 기업은행 1조 7천억
6위 농협은행 1조 2천억의 순 이었다.
지난번 우리는 국가와 은행이 이자율을 조절하여 시중에 있는 '돈'의 양을 조절 하는 것을 이해했다. 이에 대한 예로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해 국가 경제가 어려워지자 당장에 이자율을 낮추어 경제활동을 하도록 장려한 것을 들 수 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도 이자로 내는 돈이 적어지니 개인들은 그 돈을 통해 다른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다. 돈을 빌려 금을 살 수도 있고 사과를 사서 팔 수도 있다. 자본주의에서 '돈'은 곧 신용이며 이를 활용하여 또 다른 '돈'을 만들어 내는 활동은 결국 경제를 계속 이끌어 나간다.
이번 주제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이자율에 대한 비용과 투자시 손익을 고려하여 돈을 빌리는 것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돈을 빌리거나 나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대출은 자칫하면 가계경제를 파산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좋은 돈을 빌리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나에게 맞는 생산수단이나 투자자산을 찾는 것이 은행을 잘 활용하여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모두가 경제지식을 배우고 좋은 '돈'을 빌리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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